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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훼손으로 할인이라길래 샀는데
개꿀..
특이하다.
색
진한 색이다.
향
오크향과 장미향 등이 난다.
화장품 향이랑 비슷하기도 하다.
맛
높은 산도
중간 탄닌
끝 맛으로 감초 맛과 같은 약한 단맛
중상의 드라이함.
이전에 먹어보았던 템프라니오와 비교해보면
원래 이 품종이 오크 같은 우디함이 주요한 향인 것 같다.
시음 후에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vivino.com/lan-d-12-rioja/w/1428605?year=2015
곁들인 안주
1일차 : 뭐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먹을 게 별로 없어서 다 털어먹었다는 것만 기억난다.
2일차 : Emborg 사의 브리 치즈(Brie)
비슷한 까망베르 치즈에 비해서 견과류의 풍미가 덜하지만 부드럽고 버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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