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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앞선 글 [ICN/AMS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여행 계획]을 기초로 다닌 여행을 정리한다.
 

AMS/ICN 중 일출, 43.627380N 72.506640E 35kft in Dec.31

 

목차 

0. 여행 요약
0.1 여행 일정 요약
0.2 여행 특이사항 요약
0.3 여행 지출 요약
1. 일차
2. 일차
3. 일차
4. 일차
5. 여행 요약/느낀점


0. 여행 요약

최대한 해 떠있을 때 움직이려고 일정을 짰다.

0.1 여행 일정 요약

1일차(12.27 수) 암스테르담 남/서쪽

  • 07:05 ICN/AMS 항공편 입국
  • 09:30 Amsterdam Centraal, 암스테르담 중앙역 (시티카드 수령)
  • 10:30 Moco Museum, 모코 박물관, 현대 미술관
  • 12:30 Rijksmuseum, 레이크스 뮤지엄, 네덜란드 국립 박물관
  • 15:30 De hallen, De Foodhallen, 드 할렌 (식사 후 복귀)

2일차(12.28 목) : 암스테르담 중앙

  • 10:00 museum Rambrandthuis 렘브란트의 집
  • 12:30 New King, 중국 음식점
  • 15:00 암스테르담 시티카드 운하 크루즈
  • Albert Heijn 에서 저녁거리 사서 복귀

3일차(12.29 금) : 암스테르담 남쪽

  • 10:00 Strdelijk Museum Amsterdam, 스테델리크 시립 박물관 (근현대 미술품 박물관)
  • 12:30 Albert Cuyp Markt, 키위프 시장 (청어, 대구튀김)
  • Bloemenmarkt, 꽃집거리, 튤립 구근 구경
  • 14:30 Heineken Experience, 하이네켄 체험관
  • Bloemenmarkt, 꽃집거리, 튤립 구근 구경

4일차(12.30 토) : Den Haag/Delft

  • 09:00 Schiphol Airport (캐리어 맡기기)
  • 10:00 Den Haag - Haringraam Buitenhof (청어, 대구튀김)
  • 11:00 Den Haag - 이준 열사 기념관
  • 12:30 Delft - TU Delft, Faculty of Aerospace Engineering (학교 구경)
  • 21:05 AMS/ICN 항공편 탑승

 

0.2 여행 특이 사항 요약

내 나름 중요한 순서대로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일출-일몰 : 위도가 높고 겨울이라 일광시간이 짧다. 총 8시간 (8시반~4시반) 이라 움직일 시간이 짧더라.
  • 날씨 : 해양성 기후라서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가 랜덤하게 찔끔찔끔 온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우산을 안쓴다. 바람에 우산이 부셔질 것 같다.
  • 언어 : 독일어랑 비슷하다 하며, 글자는 대부분 써있는 스펠링 대로 읽으면 된다. 다들 영어는 어느정도 하더라.
  • 화장실 : 식당에서 물을 안주고, 화장실을 찾기 힘들며 화장실은 대부분 돈내고 써야한다 (0.7~1유로)
  • 대중교통 : 트램/전철 문은 눌러야만 열린다.
  • 결제 : 어지간하면 VISA/MASTER 카드가 다 된다.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 물가 : 마트 물가는 한국과 비슷, 식당 물가는 2~3배. 마트는 주로 Albert Heijn(알버트 하진)을 간다.
  • 예약 : 핫한 것은 반드시 1~2주 전에 예약을..(안네 프랑크의 집, 반 고흐 박물관, 하이네켄 체험관 등)
  • 지역 음식 : 대구 튀김(Kibbeling 키블링?)이랑 청어 샌드위치 (Broodje Haring 부로듀? 하링)
  • 화훼/원예 산업이 유명해서 씨앗이나 튤립 구근을 사갈 수 있는데, 입국 시에 신고해야한다. 이 글 참조
  • 대마냄새 -.- 뭔가 쓰고 쎄한 냄새가 난다.

 

0.3 여행 지출 요약

항공권을 제외하면 일간 평균 27만원을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ICN/AMS 왕복 항공권 가격을 고려하면, 항공권 만큼 여행체류비가 소요된다고 볼 수 있다.

결제는 거의 다 카드로 가능하다.

 

체감 물가

마트, 공산품 물가는 한국과 비슷

식당 물가는 2~3배

 

일별 지출 평균 : 27만원

투어 패키지를 추가했다면 더 나왔을 것이다.
 
주요 항목 요약

분류 금액 (₩)
교통 79,972
식비 171,720
기타 125,977
관광 205,090
숙박 459,921
총합   1,111,502

 
세부 항목

일자 분류 항목 금액 (€) 금액 (₩)
23.12.25

교통-항공권 ICN-AMS 왕복    
숙박 NinetyNine Hotel (3박, 조식 포함)   436,388
관광 Amsterdam Citycard for 3days 100.0 144,823
통신 해외 로밍 4일   48,000
23.12.26 관광 Rijks Museum AMS 6.5 9,429
관광 Heineken Exp. Ticket with RoofTop 27.5 39,884
23.12.27
(시작)
교통-철도 Schiphol Airport -> Amsterdam Centraal 4.8 7,073
식비 Green Egg @ Ams C. 10.0 14,590
기타 우산 13.5 19,450
식비 Twinkies @ 반고흐 박물관 옆 핫도그 부스 8.5 12,286
식비 먹을거 @ De Foodhallen 13.0 18,717
식비 마실거 @ De Foodhallen 7.4 10,706
교통-철도 Amsterdam Centraal-> Schiphol Airport 4.8 7,081
기타 수화물 보관료 6.0 8,674
교통-철도 Schiphol Airport -> Hoofddorp 2.6 3,755
숙박비 도시세 (City Tax) 16.3 23,533
23.12.28 교통-철도 Hoofddorp->Schiphol Airport 2.6 3,756
식비 국수&보이차 @ New King 25 36,160
기타 치즈칼 @ Amsterdam Cheese Deli 8.0 11,512
식비 감자튀김 @ Snackbar High Snack 5.3 7,674
식비 맥주 @ AMS 운하 크루즈 4.0 5,788
식비 장보기 @ Albert Heijn 22.2 32,207
교통비 Schiphol Airport -> Hoofddorp 2.6 3,760
23.12.29 교통비 Hoofddorp -> Amsterdam RAI 4.5 6,563
식비 Kibbeling & Broodje Herring @ Vishandel Albert Cuyp 12.4 17,914
관광 하이네켄 기념품 @ Heineken Exp. 7.5 10,954
기타 튤립 구근 구매 @ Bloemenmarkt 17.0 24,828
교통-전철 Amsterdam RAI -> Hoofddorp 4.5 6,580
식비 편의점 8.49 12,401
23.12.30
(종료)
교통-전철 Hoofddorp -> Schiphol Airport 2.6 3,775
식비 Albert Heijn 2.25 3,277
교통-전철 Schiphol Airport -> Den Haag Centraal 9.8 14,249
기타 이준 열사 기념관 입장료 + 후원금 20 30,000
교통-전철 Den Haag Centraal -> Delft Campus 2.9 4,221
교통-전철 Delft Campus -> Schiphol Airport 11.8 17,159
기타 과자 @ Albert Heijn 10.69 15,547
기타 과자 @ Albert Heijn 4.99 7,249
기타 수화물 보관료 6 8,717
식당 맥날 15.7 22,822

 


1일차

 

KLM으로 가는데, 기내식을 두 번 먹었다. 맛있었다..!
가서 현금 서비스 하지마라.. 당시 환율이 1448원인데 1706원을 부르는 순 날강도 같으니라고..
암스테르담 관광 스토어는 9시부터 한다..!
전철 개찰구인데 시티카드이던, NS으로 산 QR 모두 여기에 찍으면 된다.
예약이 빡빡해서 못갔는데 너무 아쉽다 ㅠ
Rijks Museum의 체험형 미술 행사 인듯 하다. 분위기 좋아서 한 컷
박물관을 돌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좋은 곳.. 맛있다.
De Hallen 이다. 힙플인가보다.
고기 플레이트에 맥주를 먹었다.

2일차

렘브란트의 집 앞의 가게
부와 명예를 가지고 와서 비참한 퇴실을 하게 된 렘브란트.. 렘브란트의 인생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대마를 팔면 저런 버섯 표시가 있다고 한다.
아무대서나 피지 마세여..! 제발!
유명하길래 가봤는데.. 맛있었다.
치즈가 종류별로 정말 많은 곳. 시식을 해봤는데 정말 사오고 싶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의 항구
마네킨 피즈가 너무 유명하길래 가보려그랬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갔다.
유대인 희랍 교회라고 들었는데..
욥기 소스랑 마요네즈였던 것 같은데 맛있었따. 버거킹 스타일의 두꺼운 감자이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강 건너가는 무료 페리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여긴 술안주 할게 저렴하고 많다..!
술 엄청 많네 ㅋㅋ

3일차

 

스테델리크 시립 미술관 밑의 특이한 풍경
스테델리크 시립 미술관 특유의 형상 앞에서
옛 미술관에다가 확장하여서 지었다고 한다

 

알버트 키위프 시장 입구
시장에서 먹은 청어 샌드위치와 대구튀김
튤립마켓이 있는 운하이다. 다들 부유해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하이네켄 체험관이 있다.

 

입장권을 사면 맥주 2잔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천장을 보고 그 엄청난 규칙성에 놀라서..
초록초록 하이네켄맨이 설명을 하면서 시작한다. 근데 내부의 가이드가 썩 좋진 않으나 체험이라 생각하면 재미있다.
한참을 설명 듣고 나오는 증류기
쿠폰이 아닌 무료 맥주를 한 잔 더 주는데, 이때 건배를 "proost!" 라 외치면서 하자고 짠 한다.
코스가 끝나고 맥주 마시는 곳. 쿠폰으로 두 잔을 받아먹는다

 

컵 세척이.. 아하..아..ㅋㅋㅋㅋ

 

증류기가 있는 곳에서 나만의 하이네켄 병을 만들 수 있다. 초록 산타모자를 씌워서 준닷 ㅋㅋ
루프탑 입장을 하면 주는 코인이다. 이건 나무로 되어있더라. 이걸로 루프탑에서 칵테일과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루프탑은 6층이고 하이네켄 스튜디오라고 밝은 클럽처럼 되어있었다.
메뉴들. 나무 코인으로 칵테일류 혹은 좌측에서 맥주도 먹을 수 있는데, 이미 직전 코스에서 맥주 마셨는데 또 먹겠냐구 앜ㅋㅋㅋ
루프탑 전경은 이렇다.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좀.. 아쉬웠다. 일부러 노을 보려고 2시반 예약했는데..
야경을 정말 잘 꾸며놨다..
튤립 시장에 다시 와서 보는 튤립..! 한국가격의 절반이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렘브란트 공원

4일차

마지막 아침 조식을 먹으면서..
hoofddorp station에서 보는 여명
Den Haag 근방의 유명한 네덜란드 길거리 음식점. 갈매기가 집어가니 조심하란다.
존맛탱..
Den Haag 가 The Hague인점을 알고 헤이그 특사가 생각나서 찾아간 이준 열사 기념관. 이역만리까지 와서 조국을 위해 노력했지만 허사가 된 울분을 못참고..
근처에 델프트를 가서 학교 구경을 했다. 건물 커서 학교 다닐 맛 날듯.

스키폴 공항에서의 이륙

 

5. 여행 요약

갑자기 결정하여 짧은 시간 동안 돌아다닌 것 치고 열심히 재미있게 돌아다녔다.
그리고 여행을 다니는 주요 장소가 박물관과 미술관이다보니 미리 어느정도 알거나 미적 관점이  있었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었을 것 같다.
예약은 미리, 현금 준비도 미리 하자..!

** E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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