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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회사 출장으로 3박4일 간 몽골의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 그리고 스탭 노마즈를 다녀온 여행을 정리한다.

 

Terelj Bumban Tour 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파노라마

 

Steppe Nomads 에서 Galaxy S21 Ultra 로 찍은 게르와 은하수, 광각 0.6배 ISO3200 15s


목차

0. 여행 요약

1. 일차 Steppe Nomads

2. 일차 Terelj Bumban Tour Camp

3. 일차 Ulaanbaatar

 

0. 여행 요약

전체 경로는 다음과 같다.

 

항공편

ICN/UBN / KE0197 / 08:10(ICN)~10:50(UBN) 

UBN/ICN / KE0198 / 13:00(UBN)~17:10(ICN)

 

생활

전체적으로 물을 쓰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샤워를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하자.

공기가 전체적으로 건조해서 더워도 짜증난다던지 하는 느낌은 잘 나지 않는다. 만약 코가 너무 건조하다면 마스크를 챙겨가는 것도 좋다.

 

식사

음식이 색다른 향신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은 쫄쫄 굶을 수 있다.

듣기로는 몽골의 육류제품은 도축하면 방혈하지 않기 때문에 누린내 등이 좀 난다고 한다.

향을 덮기 위한 소스류나 반찬을 챙겨갈 수 있으면 좋다.

쌀밥이 나온다면 간이 되어있고 특이한 향이 날 수 있다.

 

터키에서 아이란이라는 요거트 음료를 먹었을 때 참 맛있었던 기억과 몽골이 축산업이 발달한 만큼 낙농업 제품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유와 요거트를 사먹어봤다.

cyy 가 몽골어로 우유인데, 물 탄 느낌이 나는 국내 우유에 비해 몽골의 우유는 우유가 진하고 단맛이 많이 난다. 유당이 많은가보다.

тараг 타륵이라 부르는 요거트는 좀 더 덩어리감이 있고 신맛이 더 난다. 신맛은 중상 정도 인 것 같다.

 

1. 일차 Steppe Nomads

Steppe Nomads 는 Baganuur 라는 소도시 근처의 숙박시설이며, 가는 길이 거의 비포장도로라서 탑승한 45인승 대형 버스도 여기저기 긁어먹어가면서 차도 울렁울렁거리면서 갔다.

전경은 다음과 같다.

대초원 가운데에 덩그러니 숙소가 있어서 도심을 벗어나서 뻥 뚫린 풍경에 뭔가 만족감이 있다.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다.

가운데 난로가 있다.

 

화로에 라면을 끓여먹으면 맛있다.

난로의 연료는 말린 말똥과 숯인데, 괭장히 잘 탄다.

 

2. 일차 Terelj Bumban Tour Camp

Bumban Tour 의 전경은 다음과 같다.

 

 

주변 뷰는 다음과 같다.

 

 

중간에 징기스칸 동상 공원도 구경했다.

 

3. 일차 울란바타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몽골 자체가 한국 문화가 많이 침투해서 CU나 GS25 매장이 많다.

몽골은 목축업이 발달해서 그런지 캐시미어 제품이 싸다.

국영백화점을 가면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는데, 3층은 캐시미어 제품, 6층은 모자, 옷, 기념품 상점이 있다.

 

회사 출장 업무가 주 업이 였기 때문에 생각나면 더 적어보겠다.

 

*** E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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