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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대학 친구들 4명과 4일(토)~14일(화) 10박 9일 튀르키예(터키)의 이스탄불, 파묵칼레, 페티예, 안탈리야, 카파도키아 그리고 이스탄불로 회귀하는 경로로 다닌 여행 중, 찾아보고 먹었던 음식에 대해 정리한다.
 
지역 별 요약
이스탄불 

파묵칼레

페티예


안탈리아

 

카파도키아

 


 

이스탄불 Istanbul

Hasan Fehmi Özsüt - Karaköy Muhallebicisi

방송에 많이 나온 곳이라 한다.
메뉴 : 물소 카이막 4, 물소 오믈랫 2, 물소 버터밀크 4잔
가격 : 1000리라 (4만원가량)
카이막 자체의 그 신선한 느낌이 난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다른 가게에서도 카이막을 시켜먹어봤지만 그런 느낌은 없었다. 물소 버터밀크 자체는 한국에서 먹어봤던 유당 강화 우유처럼 단맛이 더 강하고 맛있다는 느낌이었다.사장님도 한국인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유쾌한 말도 던지시고 괭장히 환대해주셨다.
 

 
가게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가게 입구

 

Boris in yeri

메뉴 : 카이막 4, 터키쉬 커피 3, 터키쉬 티 1
가격 : 990 리라 (4.4만원)
지나가다 배고프고 쉬고 싶어서 들렀다.
앞서 나온 카이막 집보단 덜하지만 역시 맛있다.
 

Mar Kebab House Restaurant

찾아가게 된 연유는 잘 기억은 안난다.
메뉴 : 아다나 케밥 2, 아나톨리아식 케밥 2, 생맥주 3잔, 라키 1잔
가격 : 2890 리라 (약 12만원)

맨 좌측의 뽀얀 물이 물탄 라키, 가운데 떡갈비 꼬치구이가 아다나, 우측의 제육덮밥이 아나톨리아식 케밥이다.

 

가게 입구

 

Karaköy Güllüoğlu - Nadir Güllü

유명한 바클라바집이라고 한다.

보너스로 터키쉬 딜라이트를 하나씩 껴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귀국 항공편 탑승 전에 들러서 선물용으로 바클라바를 사가기도 좋았다.

메뉴 : 바클라바 4, 터키쉬 커피 4

가격 : 835 리라 (3.6만원, 커피 50리라, 바클라바 1포션 당 약 200리라, 포션에 3~5조각이 나온다.)
 

메뉴들
가게 앞에 간판과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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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라바 양철통 포장도 되고 로쿰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부 말고도 날씨가 좋다면 나와서 먹을 수도 있다.


 

Cengelkoy Kokoreccisi

방송에 많이 나온 곳이라 한다.
메뉴 : 홍합밥(Midye Dolma) 2, 양곱창(Kokorec) 1, 소시지 랩 1
가격 : 1600 리라 (11만원)
홍합밥은 생긴 것과 다르게 맛있다. 꼭 해물볶음밥 맛이라서 친숙하고 맛있다. 홍합 특유의 역한 향이나 비린 맛이 나긴 하는데, 레몬을 좀 뿌려먹으면 맛있다. 그리고 코코레치라 하는 양곱창 구이는 내장 향이 괭장히 강해서 호불호를 탈 맛이다.

홍합밥(좌) 와 양곱창(우)

 

가게 전경

 

Kimyon Kadıköy

베이란을 먹으러 갔다가 유명한 집이 장사를 안해서 다른 집으로 왔다.
원래는 유명하다길래 Kadim İşkembe Salonu 이 집을 가려했지만 여기도 맛있다.
캘래 파카는 양머리 스프라서 우리나라 소머리국밥 느낌, 베이란은 양고기 스프라서 소고긱 국밥 느낌이다.
메뉴 : 베이란 3(양고기 스프 Beyran), 캘래 파카 1 (Kelle paca), 라흐마준(Lahmacun) 1, 아이란 4
가격 : 1300 리라 (5.7 만원)

좌측 스프가 베이란, 아래 스프가 캘래 파카, 맨 위에 보이는 피자가 라흐마준 이다.

 

가게 전경

 


[오작바시]
 

Pera Kumpir

친구가 지나가면서 많이 봤는데 가기전에 먹어보고 싶다 하여 방문했다.
Kumpir 쿰피르 는 드럼통에 구운 감자를 반으로 갈라서 여러가지 토핑을 넣어서 먹는 음식이다.
간편식 같은 모양새라서 금방 나올 것 같지만 감자를 바로 구워서 주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린다.

체감 상 주문 후 20분이 걸렸던 것 같다.

메뉴 : 모듬 쿰피르 3, 콜라 2, 아이란 1

가격 : 전체 약 700리라 , 쿰피르 1개에 200 리라, 음료 당 50리라

 


 

파묵칼레 Pamukkale

우리나라 찐 시골 같다. 

Kayaç Restaurant & Bar (Kayas Wine House)

거의 시골인 파묵칼레의 늦게까지 하는 괜찮은 술집이라 한다.
메뉴 :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기억은 안난다..

가격 : 3500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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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들



Ege corba mantı salonu

점심으로 찾아가서 먹었는데 넉넉히 잘 먹고 나왔다.
 

카파도키아 Kappadocia

Göreme Han Restaurant

평점이 괜찮아서 갔다.

여기서 이름 모를 신기한 음료가 있길래 주문해서 먹어몬 Salgam 살감은 정말로 극악의 음료였다. 시고 맵고 짜고 이상한 향이 났다. 까나리 액젓같은 맛도 나고..

찾아보니 순무 쥬스라고 한다.. 순무를 발효해서 만든 음료라고 하는데 매운 맛과 향이 괭장했다.

 

 

Meihua chinese Restaurant

중식점

 

Kösem Döner

저녁에 지나가다가 뭐먹을까 하다가 가게 주인과 이야기하던 터키 아저씨가 한국말로 "이 집 맛있어요, 들어와서 드세요"해서 놀람 반 즐거움 반으로 갔던 집이다.

화덕에 피데를 바로 구워준다.

좌측은 그냥 피자이고, 우측의 긴 빵에 구운 것이 Pide 피데라고 한다.

 
*** E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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