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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ères Grande Reserve Pinot Noir 2019

 

오크향 반 베리향 반

계속 향을 맡다보면 꼬릿한 냄새가 이상하게 계속 난다.

이 꼬릿한 향은 습식 숙성한 돼지 목살에서 비롯한 향인 것 같다.

새 컵으로 마실 때, 첫 맛은 괜찮은데 다시 이 향이 난다.

 

단맛은 전혀 없다.

 

중상의 드라이함

중상의 탄닌감

중상의 산도

 

여전히 마시면서 탄닌감과 스파이시함이 헷갈린다.

 

 

안주

곁들인 안주는 돼지 목살 스테이크이다.

목살을 넓은 잎 형태로 나오게끔 약 2cm 두께로 자르고,

타월로 표면의 수분을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간을 맞춘 후,

진공 포장하여 영상 1도로 보관해둔다.

 

조리 방법은

스텐 펜에 기름을 종이컵 1/4컵 가량을 넣고 중심부 220도, 외곽 180도 가량 달아오르도록 한다.

진공 포장한 고기를 꺼내어 표면의 수분을 눌러 닦아내고,

온도를 유지하며 1분 30초 가량을 총 3번 뒤집어 굽는다.

그러면 양 면을 2번 굽는 셈이다.

아마 그쯤 되면 심부온도는 갓 꺼내었을 때 55도, 레스팅하면서 65도 이상이 된다.

그래서 약 1분간 더 구워주면 심부 온도가 약 10도 가량 상승하여

질겅거림 없이 적당히 부드럽고 간이 잘 되어있는 목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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