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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과 후리지아를 작년 말 겨울부터 심어서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해가 잘 드는 부모님 집의 후리지아가 꽃대를 틔우고 있는 것을 봤는데, 그에 비해 내 후리지아는 기운이 없었다.
번뜩 떠올라서 웃자람을 해결하고 꽃을 보기 위해 인공 조명을 세팅하기 시작했다.
 
 
앞선 포스팅으로부터, 조명 별 조도를 계측한 바 있다. (링크)
이를 바탕으로, T5 조명을 주력으로 한 조명을 세팅해보았다.

[이전 조명 세팅]

- 조명 구성 : 3 x 10W USB 적/청색 바 조명 (30W)
- 환경 구성 :

  • 3면 반사판 세팅
  • 조명 바를 직경 30cm 원으로 2면에 둘러놓음.

- 조명 거리 : 식물과 약 5~15cm
- 설정 거리에서의 조도 : 5cm 거리에서 8000 lux

열심히 세팅했으나, 조도가 잘 나오지 않아서 오래 쬐어줘야할 것 같다.

이전 조명 세팅


 

[현재 조명 세팅]

- 조명 구성 : 5 x 9W T5 60cm 3000K (45W) + 2 x 10W USB 적/청색 바 조명 (20W)
- 환경 구성 :

  • 3면 반사판 세팅
  • 조명 바를 직경 30cm 원으로 2면에 둘러놓음
  • 식물 상단에 T5 조명을 병렬로 배치
  • 조명과의 거리를 위해, 화분 높이를 올렸다.

- 조명 거리 : 식물과 약 15cm (T5) + 5~15cm (바 조명)
- 설정 거리에서의 조도 : 16000 lux (바 조명 끄고 T5 만 있어도 이정도가 나온다.

 

적/청색 조명은 보기에 너무 이상해서 반사판을 덧대어두었다.

뉴스에서 나온 대마/양귀비 키우는 마약사범 보도 시에 저런 조명의 사용을 보여준 바 있다. (오인하여 신고당하기 딱 좋다)

전체 세팅

 

수국, 조명-잎대와의 거리가 15cm 이며, 16000 lux 가량이 나온다.
튤립을 살리고자 바 조명과 T5 조명을 세팅했다.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봐야겠다.

 

참고로 이전 세팅한지 2일차만에 튤립 잎이 펴지기 시작했다.

이전엔 줄기만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심했다.


*** E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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