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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옮기면서 새 집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치고 있다.

그 중 문제점 하나는 씽크대 하부에서 악취가 올라와서 거실 복도 전체가 악취가 은은하게 난다는 것이다.

심지어 바퀴도 몇 마리 발견하여, 벌레 유입로로 배수관도 의심 목록 중에 하나로 보고 있었다.

씽크 하부 판을 탈착하고 보니, 배수관 커버에 대충 투명 테이프만 발라져 있었다.

바닥을 모두 청소하고 닦은 후에 바닥 배수관의 모습은 다음과 같았다.
벽 부분의 파이프를 누가 쥐어 뜯은 듯 했다.


첫 번째로 한 것은 배수 파이프의 높이를 실리콘 테이프로 맞춰주었다.
화장실을 보수하려고 산 화장실 방수 테이프가 우연찮게 파이프 높이와도 맞고, 테입 폭도 넓고, 상대적으로 강성이 있어서, 데어보고 감았다.


딱 맞게 감아졌다.
이제 방수테이프와 배수관 커버를 밀봉해보자.

3M 양면접착 투명테이프인 VHB 를 이용했다.
재질이 젤타입이라 부드럽고 접착력도 좋아서, 밀착시키기 좋았다.

위와 같이 감은 후, 꼭꼭 눌러주고 비닐 부분을 제거했다.
그리고 전기테이프로 당겨서 장력을 주면서 감았다.

이제 배수관과 배수관 커버를 밀봉한다.
실란트 총으로 촘촘히 때웠다. 꼭 휘핑크림 바른듯, 생크림 케익 같다.


해놓고 나니 정말 냄새가 안난다.
싱크대 배수구도 배수트랩이 되어있어서 냄새도 안나고 괜찮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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